파이어주식투자
재무제표, PER, PBR, ROE에 대해 알아보자 본문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서 차트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기업의 재무제표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재무제표를 보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3가지 개념에 대해 알아봅시다.
1. PER
PER이란, 주가를 주당순이익을 나눈 값입니다. (주가/주당순이익)
1주당 얼마의 순이익이 발생하는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1만 원에 주가가 형성된 주식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주식은 1주당 100원의 순이익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PER은 10,000/100 = 100이 됩니다. 만약 이 주식이 1주당 1,000원의 순이익이 발생한다면, PER은 10,000/1,000 = 10이 되어 PER은 더 낮아집니다. 그래서 주가가 같은 두 개의 주식 종목이 있다면 주당순이익이 높은 종목이 PER은 더 낮게 됩니다.
2. PBR
PBR이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주가/주당순자산)
1주당 얼마의 순자산을 의미하는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1만원에 주가가 형성된 주식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주식은 1주당 1만 원의 순자산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PBR은 10,000/10,000 = 1이 됩니다. 만약, 이 주식의 주당 순자산이 100,000이라고 한다면, PBR은 10,000/100,000 = 0.1이 됩니다. 즉, 주당 순자산이 클수록 PBR은 작아집니다.
3. ROE
ROE는 당기순이익/자기자본 x 100의 값입니다.
즉, 순이익과 직결되는 값으로 수익성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이 값은 높을수록 이익을 많이 내는 기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PER, PBR은 작을수록, ROE는 클수록 좋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의 세계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죠. 그리고 이 3가지 개념만을 안다고 해서 기업의 모든 재무제표를 마스터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아예 모르고 투자하는 것보단 낫고 적어도 이 3개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
각 산업마다 다른 특징이 있고 그에 맞는 수치를 계속 공부하면서 좋은 종목을 발굴하시길 바랍니다.
언젠가 데이터를 통해 통계를 내서 포스팅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그럼 다들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