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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계열사 상한가 간 이유

IT와투자 2020. 6. 15. 18:42

 

오늘 시장은 정말 끔찍할 만큼 하락을 했습니다.

코스피-4.76% 하락한 2,030, 코스닥-7.09% 하락한 693.15에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럼에도 12 종목이 상한가를 갔네요. 그중에 눈에 띄는 건 SK우, SK증권, SK디스커버리우, SK증권우, SK케미칼우입니다. SK증권을 제외하고 모두 우선주이네요.

오늘은 간단하게 왜 상한가를 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SK의 주가 상승의 큰 요인은 SK바이오팜의 상장입니다.

SK바이오팜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약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SK바이오팜은 6월 17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통하여 공모가를 결정하고 23일부터는 이틀 동안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공모가는 주당 36,000~49,0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7048억~9593억 원입니다. 또한, 다음 달 2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SK는 SK바이오팜의 IPO를 통해 3000억 원에 해당하는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PO란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비상장주식을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주식을 팔고 재무내용을 공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러한 소식은 SK그룹 주식에 호재로 작용하여 무려 5개의 SK 계열사 주식이 상한가를 갔습니다.

이게 정말로 큰 호재이면 SK바이오팜이 상장하기 전에 한 번 더 상한가를 갈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일주일 전에 이지바이오라는 종목이 상장되었습니다. 이 종목은 상장되고 현재까지 거래정지를 제외하고 모두 상한가를 간 종목입니다. SK바이오팜은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투자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신의 판단에 맞게 투자하시면 됩니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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