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너무 높을 땐 어떻게 할까? 미국시장지수 투자

미국시장지수에 투자하려면 환전을 해야 합니다.

 

요즘 같이 원/달러 환율이 높은 시기에는 아무리 미국시장지수 ETF 주가가 좋아보여도 환전을 쉽사리 하지 못 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달러가 비쌀 때 주가가 떨어진 ETF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환헷지가 가능한 ETF를 매수하면,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지수에만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ETF 이름 끝에 (H)가 있으면 환헷지 상품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바로 수수료와 세금입니다.

환헷지 상품은 파생상품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낮은 유동성으로 매매 시 살 때는 비싸게 팔 때는 싸게 매매가 이루어져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하겠다면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이 상품들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첫 째.

지금처럼 달러는 비싸지만, 떨어진 S&P500에 투자를 하고 싶다.

이럴 경우, TIGER S&P500선물(H)를 매수하였다 환율이 안정되면 환헷지가 되지 않는 상품으로 갈아타면 됩니다.

여기서 환헷지가 되지 않는 상품은 ETF에 (H)가 없는 ETF나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ETF를 의미합니다.

전자로는 TIGER S&P500이 있고 후자로는 SPY 같은 ETF가 있습니다.

 

둘 째.

지금처럼 달러가 비싸서 달러에서 원화로 돈을 옮기고 싶을 때.

환전을 한 뒤, 환전한 돈으로 환헷지 상품을 매수한 뒤, 환율이 안정되면 환헷지가 되지 않는 상품으로 갈아타면 됩니다.

 

오늘은 환율이 비쌀 때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머니쿠키님의 영상을 보고 정리도 할겸 자세한 원리는 생략하고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YLEJUuteQMk